[6·3전북]김관영 "이원택 책임진다던 약속 5·18인 오늘 밝혀라"
원문 보기[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향해 내란동조 의혹이 무혐의로 결정난지 10일이 지나도록 책임지겠다던 이 후보는 5·18 기념일인 오늘 자신이 한 말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밝히라 고 촉구했다.선대위는 18일 논평을 내고 이 후보는 불기소 결정서 2쪽 가운데 자신에게 유리한 1쪽만 발췌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으나 이는 특검의 최종 판단과 핵심 취지는 쏙 빼놓은 것 이라면서 사실 전체는 감춘 채 일부만 부각해 빠져나가려 하지만 민심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청사통제 등 행정안전부의 지시사항 이행, 준예산 편성, 비상근무 1호 발령 문자 발송사실이 인정된다 는 불기소 결정서 1쪽을 제시하며 계엄동조 사실이 인정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며 2쪽을 설명할 수 없는 이유는 1쪽의 주장이 뒤집어지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불기소 결정서 2쪽에는 피의자(김 지사)는 계엄 선포 후 28분만에 비상계엄에 반대한다(17개 시도지사 중 최초)는 입장을 피력했고, 청사 폐쇄 관련 협의는 다른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의 당직자 조치로 평소보다 강화된 청사보안이 이뤄졌을 뿐 실제 전면통제나 폐쇄된 사실이 없다 고 적시되어 있다. 또 35사단과의 협조체계 유지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지역계엄사령부가 운영된 사실이 없고, 구체적으로 양 기관간 협의된 바도 없다 고 적혀있다.특히 준예산 관련 혐의 또한 실국장 회의 시 준예산에 대해 언급한 사실은 있지만 피의자가 준예산 편성을 지시하거나 전북도에서 이를 실행한 바가 없다 고 했다.선대위는 내란동조 무혐의에 대한 결정적 서술은 2쪽에 모두 담겨 있지만 이를 빼고 예시에 불과한 1쪽만 들고 나와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 이라면서 이것이 책임 있는 정치이고, 민주당이 말해온 공정과 상식의 정치인지 묻는다 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진실은 이미 확인됐고 정치인은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시간이 됐다 며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약속을 또 회피한다면 양치기 소년 이란 비아냥을 평생 듣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