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07T03:15:09

中왕이, 방글라데시 외무 만나 "난민문제 해결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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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외교장관이 방글라데시 측에 미얀마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칼릴루르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과 가진 회담 뒤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동보도문에서 중국은 방글라데시와 미얀마 양측이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방글라데시로 온 난민 문제에 대해 상호 간에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는 것을 지지한다는 뜻을 표했다. 또 난민 송환 추진에 대해 가능한 한 지원을 계속 제공할 의향이 있음을 내비쳤다.미얀마군은 2017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대상으로 소탕작전을 벌였고 이에 대규모 난민이 방글라데시로 피난한 바 있다.양측은 또 상호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경제·무역, 투자, 산업, 디지털경제, 수리, 의료, 인문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양측은 중동 문제와 관련해 전쟁 중단과 비군사 목표의 안전 보장, 호르무즈해협의 정상적인 통행 유지 등을 촉구했다.왕 부장은 회담에서 중국이 방글라데시와 전통 우의를 이어가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해 방글라데시 국가 발전 과정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원한다 고 말했다.이에 라흐만 장관도 중국은 언제나 방글라데시의 신뢰할 수 있고 없어서는 안 될 친구이자 파트너 라며 방글라데시 신정부는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대만 관련 문제에서 중국과 확고히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고 화답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