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5T18:00:00
한번은 북한군, 한번은 중공군… 침략자였고 약탈자였던 정율성
원문 보기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김연주·Midjourney2013년 광주광역시 광복절 행사 때 시립 청소년 합창단이 체 게바라 티셔츠를 입고 나와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체 게바라가 쿠바 공산 혁명을 세계로 ‘수출’한 인물이자 1960년 쿠바 정부 대표로 방북해 김일성을 만난 친북 인사였다는 사실은 모르거나 외면한 채, 그저 ‘혁명과 저항의 아이콘’으로만 알고 있는 무지에서 비롯한 촌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