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1T09:46:28
지방의회, 특수관계인과 수의계약만 259건 18억 적발
원문 보기6·3 지방선거가 한 달여 남은 지금 유권자들의 시선은 각 정당의 후보 선출 과정과 대진표로 쏠리고 있다. 조만간 쏟아질 공약과 상호비방전에 다시금 이목이 쏠릴 것이 명약관화하다. 유권자들이 정책의 내실보다는 선거 과정의 자극적인 화제나 지지율 향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우리 선거판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지난 4년간 활동한 ‘지역 일꾼’들의 공과(功過)를 따져보고 유권자의 선택 기준에 맞춰 보는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이런 모습이 바뀌지 않는 한,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은 공허한 구호에 머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