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안동]이삼걸 선대위 "권기창 측근 체포…꼬리 자르기 말라"
원문 보기[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경북 안동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권기창 후보의 최측근으로 활동한 소통비서관 A씨 체포와 관련, 권 후보의 공식 사과와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이 후보 선대위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기창 후보의 최측근으로 활동한 소통비서관 A씨가 지난 22일 밤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며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 고 밝혔다.이어 경찰이 법원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자택 압수수색과 동시에 조씨를 체포한 것으로 안다 며 물품 수의계약 및 공사계약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수사 중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주장했다.선대위는 권 후보가 측근 체포 직후 개인적인 사안으로 보인다 며 직위 해제를 언급한 것은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라며 시민들 앞에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측근 비리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고 요구했다.또 권 후보 역시 최근 경북경찰청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며 방송토론에서도 사과와 반성 없이 모르쇠로 일관했다 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시장의 소통비서관이 시정에 개입하고 금품을 받은 것은 시장 책임과 무관할 수 없다 며 권 후보는 과거 사실이면 안동을 떠나겠다 고 말한 데 대해서도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놔야 한다 고 강조했다.앞서 국민의힘 권기창 후보 선대위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안은 선거와 관련 없는 개인의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면서도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자를 즉시 직위해제한 뒤 사실관계를 확인 중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