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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6-03T12:41:13
일본은행 총재 "금리 인상 타당성 논의할 필요성" 언급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일본은행 총재가 일본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3일 도쿄에서 열린 교도통신 주최 강연에서 경제 악화 위험보다 물가 상승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될 경우 금리 인상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우에다 총재는 물가 상승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상방으로 치우칠 위험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며 전체적으로 물가 상방 리스크가 더 크고 더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고 했다.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기업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며 체력을 키우고 있고, 중동 의존도가 높은 제품의 대체 조달도 진행되고 있다 면서도 유가 상승을 출발점으로 한 가격 전가가 전보다 빨라졌고, 보다 폭넓은 품목의 가격 인상으로 파급되기 쉬워졌다 고 했다.닛케이는 그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에 긍정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며 인플레이션 리스크 대응을 중시해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 해석했다.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한 뒤 동결을 유지해왔다. 오는 15~16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0%로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0%은 1996년 9월 이후 30년 만의 최고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