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5-13T11:46:00

확인된 환자만 150명…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날벼락'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기 용인의 한 대형 식당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만 150명으로, 지난 주말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임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경기 용인의 한 대형 식당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만 150명으로, 지난 주말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임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용인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지난 주말까지 영업을 했던 곳인데, 1층 창문은 가려져 있고, 간판은 떼어져 도로에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집단 식중독 정황이 포착된 건 지난 주말로, 이곳에서 식사를 한 뒤 구토와 어지럼증, 고열 등 이상 증세가 발생했단 신고가 쏟아졌습니다. 주말 새 180여 명이 식당을 찾은 걸로 전해졌는데, 현재까지 보건 당국이 파악한 환자는 150명에 달합니다. [보건소 : 처음이에요 저희도 이렇게 대규모로 터진 게.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일 수도 있고, 물로 인해서 설사 같은 걸 할 수 있어서 저희가 크게 보고….] 특히 어버이날 하루 이틀 뒤 노부모를 모시고 식사를 대접한 뒤 온 가족이 드러누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식당 고객 : (가족들은) 월요일부터 좀 증상이 악화돼서 응급실도 다녀오시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저혈압도 오셔가지고 쓰러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식당 관계자 : 가족 단위로 이제 많이 오신 거예요. 이렇게 돼버리니까 막 화가 나는 거죠. 저도 아기를 키우고 있어서 그 마음이 너무 공감이 되는 거예요. 정말 죄송하다….] 보건 당국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음식물 검체를 확보하고,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으로, 가맹본사는 매장 운영을 즉각 중단했습니다. 본사 관계자는 SBS에 "매장 내 식자재를 모두 관계 기관에 넘기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도의적인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해당 매장 폐업을 포함해 조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VJ : 노재민, 디자인 : 조수인·이예솔)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