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AI 국민배당금 논란 수습…"정책 발표 아닌 개인 생각"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인공지능(AI) 국민배당금 논란에 연이틀 수습에 나섰다.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김용범 정책실장이 말한 것은 정책 발표가 아니다 라며 장차 AI 시대로 대전환이 예상되니까 개인 생각을 말한 것 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용도 민간 이익을 가지고 배당을 하겠다는 게 아니다 라고 했다. 그는 AI 산업이 활성화돼서 초과 이익이 생기면 당연히 정부에서는 초과 세수가 발생할 것 이라며 초과 세수 재배분 원칙이라고 설명했다.강 수석대변인은 그런 기준으로 말한 것 이라며 그것을 가지고 코스피가 급락을 했네, 사회주의네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 라고 했다.다만 AI, 자율차, 첨단 산업 관련해서 앞으로 엄청난 발전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숙고하고 토론해서 앞으로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은 필요하다 고 했다. 원조 친명 으로 불리는 김영진 의원도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AI 국민배당금 논란에 관해 김 실장의 개인적인 생각 이라며 당·정·청이 논의해서 진행하는 사안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런 시기에는 조금 정제되고 준비되고 같이 조정된 발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논란이 되는 것은 별로 좋은 것 같지 않다 고 했다.그는 초과 세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있다고 본다 면서도 초과 이윤 배분이 아니라며 그런 맥락의 비판이 사실관계를 오도하고 있다 고 했다.김 의원은 정제된 형태로 논의를 해볼 수는 있는데 지금 이 시기에 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판단은 필요하다 고 했다.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AI 국민배당금 논란에 관해 당과 얘기가 없었다 며 솥뚜껑을 먼저 열면 밥이 되기 전에 설익어버린다. 충분하게 숙성이 됐을 때 해야 하는 일 아닐까 생각한다 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