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9T15:45:00
트럼프 얼굴 넣은 250달러 지폐 추진… 반대하던 조폐국장 잘랐다
원문 보기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의 초상이 들어간 250달러 지폐 발행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화폐 발행을 담당하는 조폐인쇄국에 트럼프 초상 양옆으로 트럼프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서명이 배치된 지폐 시안이 전달됐다. 이대로 발행이 성사되면 160년 만에 생존 인물이 미국 화폐에 등장하게 된다. 1866년 재무부 관리 스펜서 클라크가 5센트 지폐에 자신의 얼굴을 넣었다가 거센 반발을 산 이후 미 의회는 지폐·채권에 살아있는 인물의 모습을 넣는 것을 연방법으로 금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