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8-02T18:54:48

이란 외무 "오만과 호르무즈 협상 순항 중…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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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이란과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2일(현지 시간) 이란 외무부가 밝혔다.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각료 회의 전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란과 오만 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다다랐다 고 말했다.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IRNA 통신과 별도 인터뷰를 통해 관련 협상에 대한 진전 상황을 공유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제 우리는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항로에 대해 합의에 도달할 것 이라며 북쪽 항로나 남쪽 항로가 아닌, 양측의 주권을 보장하고 국가 이익과 안보를 확보하는 새로운 통항분리방식 틀 안에서 합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그는 다만 이번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와 무관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며 이 합의는 필요 조건이지 충분 조건이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닫힌 것은 오만 때문이 아니라 미국이 그동안 이란을 향해 가한 일련의 행위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또 현 단계에서 오만과 협상은 7~8일째 이어지고 있고, 큰 틀에서는 약 두 달간 계속되고 있다 며 이란 관련 기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새로운 교통 지도를 제작했고 오만 측과 공유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