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2T15:43:00

72년 만의 미국 여자프로야구, 첫 공 던진 한국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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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기간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대거 전장(戰場)으로 떠나면서 프로야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여자 선수로 야구를 이어가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를 현실로 만든 것이 1943년 출범한 ‘전미 여자 프로야구 리그(AAGPBL)’다. 치마 형태의 유니폼을 입은 여성 선수들의 투지가 미국 전역에 다시 야구 붐을 일으켰다. 이를 소재로 만든 영화 ‘그들만의 리그’도 1992년 개봉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