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3T06:18:14
합천에 새겨진 5만 년 전 ‘우주의 흔적’··· 국가지질공원 도전한다
원문 보기11일 오후 경남 합천군 초계면 대암산 정상(591m). 산 아래를 쳐다보니 그릇처럼 움푹 파인 분지 지형이 넓게 펼쳐졌다. 주변엔 높이 200~700m 산봉우리들이 울타리처럼 둘러싸고 있어 커다란 세숫대야 같았다. 합천군 적중면·초계면에 걸친 지름 7㎞의 이 분지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공식 인정받은 운석 충돌구(Impact Crate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