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9T15:44:00
작년 ‘백악관 수모’ 씻고… 개선장군처럼 워싱턴 누빈 젤렌스키
원문 보기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각) 미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좋은 회담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면허를 비롯,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셜미디어에서 밝혔다. 젤렌스키는 이날 개선장군처럼 워싱턴을 누비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공화·민주 양당 상원의원 60여명을 만났는데, 미 의원들은 최근 드론전 우위를 점하는 우크라이나의 전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며 지지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젤렌스키가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의 지원을 요청하다가 “당신에겐 카드가 없다”는 수모를 당하고 백악관에서 쫓겨났을 때와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