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맥도날드 '케데헌' 메뉴 통했다…라면맛 감자튀김에 SNS '호평'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맥도날드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데헌)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 메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음식 전문 매체 델리시(delish)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달 31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밀 (KPop Demon Hunters Meal)을 출시했다이번 메뉴는 시간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택지는 치킨 맥너겟을 중심으로 한 헌트릭스 밀 (The HUNTRIX Meal)과 아침 메뉴인 사자 보이즈 브렉퍼스트 밀 (The Saja Boys Breakfast Meal) 두 가지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광고에서는 두 그룹이 팬 사인회에서 각자 메뉴를 홍보하며 대결 구도를 연출했다. 헌트릭스 밀 이 기존 맥너겟 세트와 달리 소스와 감자튀김이 특징이다. 고추, 마늘, 후추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헌터 소스 , 톡 쏘는 풍미의 머스타드 기반 데몬 소스 , 간장, 마늘, 참깨 등을 조합한 라면 맥쉐이커 프라이 (Ramyeon McShaker Fries)가 함께 제공된다. 사자 보이즈 브렉퍼스트 밀 은 매콤한 사자 소스를 더한 스파이시 소시지 맥머핀 에 해시브라운, 탄산음료를 곁들인 구성이다. 두 세트 모두 랜덤 포토카드 1장이 포함된다.이번 메뉴는 한국적 요소를 반영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맥셰이커 프라이 는 라면 스프 콘셉트의 시즈닝을 사용해 한국 인스턴트 라면 맛을 구현했으며, 포장지에는 한글이 표기돼 있다. 여기에 K팝 굿즈 문화를 반영한 포토카드와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연동도 더해졌다. 가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약 12달러(약 1만8100원) 수준이다. SNS에는 긍정적인 시식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보라색 소스는 주인공 루미 머리 같다 , 10점 만점에 9점이다 라고 평가했다. 포장지에 적힌 한글을 직접 발음해보거나 원하는 멤버 포토카드가 나오자 환호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