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3T08:24:37

金총리 “계엄 때 제거 대상 올라” 폴란드 총리 “정치적으로 좋게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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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를 만나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12·3 비상계엄 당시 자신과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군의 표적이 됐었다고 주장했다.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 공산주의 정권 시절 투옥됐던 경험을 언급하면서, 계엄군에 위협받은 일이 김 총리와 이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좋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투스크 총리는 또 한국이 폴란드에 무기를 생산해주고 있는 양국의 방위산업 협력에서 폴란드 기업의 참여 확대와 ‘동등한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