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6T21:00:00
[르포] “용산은 쇠락했지만 광화는 건재”… ‘PC 강국’ 대만이 AI 서버 강국 된 비결
원문 보기지난 5일 오전 11시, 비가 내리는 대만 타이베이 광화상권. ASUS와 기가바이트, MSI, 에이서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대형 간판이 늘어선 거리 사이로 PC 부품 매장과 브랜드 전시장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었다. 상권 중심에 자리한 6층 규모 전자상가 ‘광화상창(光華商場)’ 2층에 들어서자 벽면을 가득 메운 조립 PC 견적표가 눈에 들어왔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조합별 가격표 수십 장이 빼곡하게 붙어 있었고, 소비자들은 매장 직원과 사양을 상담하며 자신만의 PC 견적을 맞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