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2T04:55:20

AI에 생각 맡기는 ‘사고 외주화’ 막는다…정답 대신 소크라테스식 되묻는 AI 확산

원문 보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장점으로 꼽혀온 ‘빠른 정답’이 교육 분야에서는 오히려 제한되고 있다. 구글과 오픈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이 답을 바로 제시하는 대신 질문과 힌트를 던져 사용자가 직접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학습 기능을 잇달아 강화하면서다. AI에 판단과 사고를 지나치게 맡기는 ‘사고 외주화’가 사람의 독립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