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3T15:30:00

아파트 전세난에… 빌라 매수 심리 4년 8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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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가격도 치솟으면서 ‘빌라’로 통하는 연립·다세대 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수요자들의 불안 심리를 나타내는 수급지수가 5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올랐고, 경매 시장에서도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연립·다세대 매매수급지수는 109로 임대차 2법 여파로 전세 시장 불안이 극에 달했던 2021년 9월(113.3) 이후 4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주택 매수자와 매도자의 상대적 비중을 0과 200 사이 수치로 표현한 지표다. 기준선인 100을 넘어 커질수록 팔겠다는 사람보다 사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