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04T05:00:00

농식품부, 대호호 수상태양광 점검…"상생구조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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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이 4일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관리 담수호인 대호호 내 대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한국동서발전 등 관계기관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호호 수상형 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은 지난해 준공돼 총 98㎿ 규모로 운영 중이다. 농어촌공사 몫의 발전 수익은 저수지 등 노후 농업용수 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재투자하고, 마을발전소 건립 등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고 있다.농어촌공사는 2030년까지 대호호를 포함한 28개 지구에서 총 3GW 규모의 수상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사업에 활용 가능한 농업기반시설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발전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재생에너지 확대가 농촌의 새로운 소득과 활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발전사업의 수익이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환원되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자원과 특성을 살린 재생에너지 모델을 적극 발굴해 농촌이 국가적 에너지 대전환의 역량을 이끌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