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25T15:30:00

AI 로봇이 이상 징후 조기 탐지… 양수발전소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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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전기는 초(秒) 단위의 정교한 수급 균형을 바탕으로 공급된다. 여름철 폭염이나 한겨울 난방으로 인한 수요 급증, 심야 및 휴일의 수요 급감 등 급격한 전력 수요 변동에 실시간 대응하는 것은 국가 전력망 안정의 핵심 과제다. 특히 최근 태양광·풍력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크게 늘면서 전력망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이러한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고’로 양수(揚水)발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내 유일의 양수발전소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며 양수발전을 ‘데이터 기반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로 전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