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4T06:26:41

조 의장, 빌 게이츠와 회동…"게이츠 재단과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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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 기업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대한민국 국회가 게이츠 재단을 비롯한 글로벌 보건기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글로벌 보건 을 의회외교의 주요 의제로 삼을 것 이라고 했다.조 의장과 빌 게이츠 이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비공개로 회동을 진행했다. 회동은 약 35분 동안 진행됐다.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에너지와 보건 등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오신 이사장님의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 면서 게이츠 재단이 보건·교육·농업 현장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 국회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을 제정해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AI 발전의 혜택에서 불평등과 소외가 없는 모두의 AI 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조 의장은 또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제조 역량,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AI와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며, 대한민국의 역량에 이사장님의 경험과 지혜가 더해진다면 인류 공동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속도가 빨라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해 10월 세계 바이오 서밋이 한국에서 개최되고, 연내 게이츠 재단 한국사무소가 개소한다고 들었다 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국회가 게이츠 재단을 비롯한 글로벌 보건기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글로벌 보건 을 의회외교의 주요 의제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이에 빌 게이츠 이사장은 글로벌 보건에 대해 의장님과 대한민국 국회가 관심을 가져주신 데 감사드리고, 글로벌 보건기구의 활동을 위해 그동안 한국이 많은 기여를 해주신 데에도 감사드린다 고 화답했다.또 세계적인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현재 우리 재단이 한국의 여러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파트너십이 더 심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