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시신 경기 등지 유기했다"…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강사가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최초 실종 신고자인 이 중국인은 경찰 조사에서 자… ▶ 영상 시청 앵커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인 강사가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최초 실종 신고자인 이 중국인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일부를 자백했습니다. 제희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원룸촌입니다. 창 넓은 모자에 긴 원피스를 입고 캐리어를 든 이 사람,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중국인 남성 정 모 씨입니다. 피해 여성을 살해한 이후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여장을 한 뒤 집을 나서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겁니다. [경찰 관계자 : 피해자처럼 여성 옷을 입고 피해자 캐리어를 들고 피해자 핸드폰을 들고, 택시기사한테 물어보니까 여자가 맞았다, 그러니까, 저희는 그 사람이 피해자인 줄 알고.] 이보다 앞서 정 씨와 함께 집에 들어갔던 25살 중국인 여성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초 실종 신고자인 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던 중 진술을 수상히 여겨 추궁했고, 이 과정에서 정 씨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씨는 피해 여성이 수업을 들었던 대학원 시간강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게 살인 혐의와 함께 허위 실종 신고로 수사를 방해한 점을 들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 시신 일부를 훼손해 대구와 경기 등 여러 곳에 유기했다는 정 씨 진술을 토대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정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대구지법에서 진행된 정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