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5T03:04:45

주영표 SK하이닉스 부사장 미래 메모리는 쌓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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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에이전트 AI(인공지능) 시대의 폭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려면 미래 메모리는 위로 쌓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뜨거운 GPU(그래픽처리장치) 위에 메모리를 여러 층 쌓을 경우 발열 등 기술적 난제가 커지는 만큼 시스템·인프라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영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6 기조연설에서 대역폭을 면적에 비례해 증가시키는 거의 유일한 답은 미래에는 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같이 말했다. AI가 발전할수록 메모리의 역할은 커지고 있다. 주 부사장은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LLM(대규모언어모델)이 AI 확산을 이끌었다며 저는 이 모델을 정말 사랑한다. 이 모델이 메모리를 정말 많이 쓰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제시한 GPT-4급 MoE(전문가혼합) 모델 사례에서는 가중치 저장에만 3.5TB의 메모리가 필요하고, 초당 20개 토큰 생성 시 메모리 읽기 대역폭은 초당 4.4TB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