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장관 "종량제 봉투, 국민들 걱정하지 않아도 돼"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나프타 수급 차질 여파로 종량제 봉투값 품귀 우려가 커지는 데 대해 평균에서 3개월치 이상 남아있다 며 최악의 경우에는 일반 봉투에도 버릴 수 있도록 해둬서 봉투값이 올라갈 일은 없다 고 밝혔다.김 장관은 9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에 출연해 (종량제 봉투) 사재기가 있어서 일시 품절이 있었던 동네가 있는데, 슈퍼에서 예정대로 판매하고 있고, 매수 제한이 있는 곳도 있지만 국민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에 온 것 같다 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이번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에 대해 가스 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도 가스값이 많이 뛰는 덕에 발전에 영향을 받았다. (그 영향이) 전기료 부담으로 왔다 고 말했다.이어 가급적 전기 발전 과정에서 가스 발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아직까지는 전기 가격에 변동이 없다. 다만 3~6개월 후에는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고 설명했다.김 장관은 러·우 전쟁 떄 일부 가스 민간 발전사들이 상당한 이익을 취한 곳이 있었다 며 당시에는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 고스란히 한전과 국민 부담으로 갔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을 준비를 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전날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부문 차량 2부제(홀짝제)와 관련해서도 에너지원 사용 자체를 절감하면서 대중교통으로의 수요를 전환하는 것이 기후부의 숙제 라며 극적으로 휴전은 됐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제대로 열리지 않고 있다 고 설명했다.이어 2주 간의 휴전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며 여전히 전쟁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최악의 경우를 염두에 두고 여러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김 장관은 2주 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지 않으면 수요억제책이 어디까지 가능하느냐 에 대한 질문에 원유도 대체선에서 공급이 되고 있고, 가스도 들어오고 있는 것이 있어서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다 라면서도 대비는 하고 있다 고 말했다.김 장관은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가 OECD 중에 상당한 격차로 꼴찌 라며 석탄과 가스를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에 원전을 섞어서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각 장점이 있지 않냐. 전문가들이 정리를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에 한번씩 전력수급기본계획을세운다. 12차 계획을 세우기 위해 전문가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며 대략 하반기에 들어가면 확정할 수 있을 듯하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