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3T05:49:03

CU 물류 대란에 텅 빈 편의점 매대… 교섭 돌입 ‘수습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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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사망 사고 이후 CU 물류 차질로 점포 입고 지연 등 현장 혼선이 확대된 가운데, 노사 양측이 교섭에 나서면서 사태 수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간편식 중심의 공급 차질이 일부 공산품과 잡화류까지 번지며 점주 불만이 고조됐고, 일부 점포에선 매출 감소 등 실질적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사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가 이달 초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고 물류센터를 봉쇄하면서 본격화됐다. 물류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전국 CU 매장에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 공급이 끊기고, 라면, 주류 등 공산품이나 잡화류 입고가 지연되는 등 영업 차질로 이어졌다. 일부 간편식은 전량 폐기되고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생산에도 타격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