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9T15:38:00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소멸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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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주민 체감형 복지와 ESG 정책을 결합한 ‘부안형 기금사업’을 통해서다. 단순한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생활인구 확대,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정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고향사랑기금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에 쓰인다. 현재 청년 주거비와 어르신 목욕비 지원, 이동식 세탁·건조 차량 ‘뽀송이’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장애인 이동 차량 교체와 소상공인 아이돌봄 지원으로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 돌봄 공백 해소, 고령층 복지 강화 등 지역소멸 대응에 기금을 집중 투입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