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5T18:00:00

‘비틀즈의 첫 등장 연상’… 프롬스가 주목한 ‘수퍼스타’ 임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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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젊은이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제 삶에 있어서 엄청난 특권이다.” 영국의 대표적 여름 클래식 축제 프롬스(Proms) 개막 공연에 나선 스물두 살 피아니스트에게 영국 공영방송 BBC 진행자들이 흥분한 듯 얘기했다. 7월 17일 저녁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협연을 끝낸 임윤찬이 주인공이었다.이들은 ‘솔직히 (임윤찬 연주는) 내 인생 최고의 음악적 순간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임윤찬의 헤어스타일과 동작, 카리스마를 언급하며 비틀스의 첫 등장을 떠올리게 한다고도 했다. 최고의 찬사였다. 임윤찬을 ‘수퍼스타’라고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