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4T06:34:36

무투표 당선없다, 정영덕 무소속 출마…與김산과 맞대결[6·3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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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정영덕 전 전남도의원이 6·3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산 후보와 양자대결로 치러진다.정 전 도의원은 14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고 무안의 미래를 열겠다 며 무소속 무안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경선을 거쳐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공천장을 받았으나 비열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공작으로 소명기회도 없이 후보자격을 박탈당했다 며 지난 8년은 저에게 진실을 향한 고통스러운 투쟁의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정 전 도의원 지난 2018년 민주당 무안군수 경선에서 승리했으나 미투 건이 불거져 후보 자격을 박탈 당했다.정 전 도의원은 저는 무너진 명예를 회복하는 차원을 넘어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위기의 무안을 희망의 미래로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그는 지금 무안은 중대한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 며 군공항 이전 시 소음대책과 개발이익 공유, AI(인공지능) 산업 또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첨단산단 조성을 포함한 국가산단 동시 착공을 추진하겠다 고 약속했다.이어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남악신도시 공동화 해소를 위한 제2의 혁신도시 유치와 행정수도 무안의 기능 사수, 임성지구 택지개발과 임성역 KTX·버스 환승체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정 전 도의원의 출마로 민주당 김산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예상됐던 무안군수 선거는 2파전으로 급반전 됐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무안의 중단 없는 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 이라며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해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김 후보와 정 전 도의원의 군수 대결은 이번이 세번째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치러진 두번의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