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년차 국정, 핵심과제 기반 구축 목표…문턱 닳도록 여야 찾아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필요하다면 문턱이 닳을 정도로 여당과 야당을 찾아다니면서 입법 속도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제37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화상회의로 열고 우리 국민주권정부의 2년 차 국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며 첫 1년이 내란의 혼란을 수습하고 전체 국정의 설계도를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2년 차 국정은 핵심 과제들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둬야 되겠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 고 했다. 또 정책 집행 속도 역시 빠르고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되겠다 며 앞으로 남은 4년의 성패가 이번 국정 2년 차에 달려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했다.그러면서 주요 경제 지표들의 개선 움직임이 국민들 삶의 질적인 변화로, 현실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께서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했다. 순방 중 화상으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연 데 대해선 모든 공직자들은 몸이 어디에 있든 국민의 삶을 살피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 정성과 책임을 다 해야 된다 며 그런 의미에서 외교 순방 중이긴 하지만 화상으로 이렇게 수석보좌관회의를 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순방이 또 사실 좀 너무 길어서 여러분들 그 사이에 뭐 하나 이렇게 한번 보고 싶기도 했다 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에 첫 유럽 순방인데,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며 현재까지 통상, 방산, 안보 등 여러 방면에 걸쳐서 상당한 수준의 호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일정도 순조롭게 마무리해서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 국익을 지키는 전략적 실용외교의 토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도록 하겠다 고 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위험 시설에 대한 관리, 또 혹서기 국민 안전 대책을 세심하게 점검해야 되겠다 며 한 달 후면 방학이 시작되는데 돌봄 공백 최소화 방안 또한 지금부터 살펴보기 바란다 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민생의 어려움을 항상 선제적으로 살피는, 좀 어렵긴 하지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해 주시기 바란다 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적극행정이겠다.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시키지 않더라도, 관련 제도나 전례가 없다 할지라도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