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5T06:39:35

국방부 "호르무즈 전력 파견 여부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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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중동 전쟁 종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등 전력 파견 여부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 고 15일 밝혔다.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앞으로도 현지 위협 평가와 전력의 전개, 작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구체적인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 파견 여부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기에 신중하게 봐달라 고 답했다. 현재 우리 해군은 기뢰탐색함 6척, 소해함 6척을 운용 중이다.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종전에 합의하면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안전 항행을 위해 소해함 등을 파견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소해함을 파견한다고 하더라도 한달 이상 걸리고 높은 파도에 견디기 어려워 대형 함정을 보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 대변인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 조력, 재외국민 보호 등 (국회) 파병 동의안의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미국의 해양안보구상) 공식 요청은 없었다.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