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개헌 반대' 장동혁, 윤어게인에 너무 붙잡혀 있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민주 이념의 헌법 전문 명시와 계엄 요건 엄격화 등을 골자로 한 개헌안에 반대하는 것을 두고 장동혁 대표가 너무 윤어게인 에 붙잡혀 있는 것 같다 고 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 출연해 (이번 개헌은) 불법 비상계엄, 내란과 완전히 선을 그을 수 있는 개헌안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건강한 보수세력이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되기 위해선 말이 아니라 이런 불법 비상계엄을 꿈도 못 꾸게 하는 개헌에 동참을 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개헌안 본회의 표결을 자유투표로 해야 하는가 라고 물었는데 이 후보는 그렇게 해야한다 고 말했지만 오 시장은 대답이 없다 고 했다.우 의장은 장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헌을 통해서 자신의 중임,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라 는 취지로 요구한 것에 대해선 이 대통령이 얘기했듯 (중임 또는 연임)은 불가능하다 며 대통령의 임기 관련해서 개헌을 할 당시 대통령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헌법 128조에 돼 있다 고 했다.이어 이번 개헌에 참여하지 않는 핑계를 그렇게 대고 있는 것 이라며 대통령께서 이미 얘기하셨기 때문에 제가 더 얘기할 필요는 없다 고 했다.우 의장은 장 대표의 방미 일정에 대해선 유력 정치인이 외국을 방문하면 국민의 관심을 끌고 그 정파의 지지율도 높아지는 것 아닌가 라며 그런데 지선을 앞두고 다녀왔는데 당에서도 매서운 소리가 나온다 고 했다.한편 우 의장은 최근 미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쿠팡에 대한 차별 규제를 중단해달라 고 요청한 것에 대해선 명백한 내정간섭 이라며 우리가 갖고 있는 법률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소리다. 만약에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서 그런 것을 했으면 미국에서 가만히 있을 것인가 라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