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2T21:00:01

[산업X파일] 330m 짜리 성벽같은 아파트 대문…‘위화감’과 ‘랜드마크’ 사이 문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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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찾은 인천 서구 왕길동 신축 150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 정문을 찾는 일부터 쉽지 않았다. ‘이쯤이면 정문 입구겠지’ 싶어 발길을 옮겼지만 대리석 기둥이 줄지어 선 문주(門柱)가 끝없이 이어졌다. 문주의 한쪽 시작점인 커뮤니티 라운지 입구에서 반대편 상가 끝 지점까지 걸어가는 데만 5분 가까이 걸렸다. 국내 최장이라는 330m 길이의 문주였다. ◇성문(城門)에 가까운, 위화감마저 느끼는 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