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4T21:00:01
[그 영화 어때] 야심과 현실 사이, 예측불허 핑퐁 ‘마티 슈프림’
원문 보기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백수진 기자입니다. ‘마티 슈프림’ 216번째 레터는 지난 1일 개봉한 ‘마티 슈프림’입니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탁구 선수로 변신한 스포츠 코미디 영화죠. 스포츠 영화로 알려졌지만, 정작 탁구 치는 장면은 많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국제 대회에 서기 위해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하는 한 남자의 처절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생쇼’가 펼쳐집니다. 축 처진 일상에 아드레날린 한 방이 필요하신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드높은 야심과 초라한 현실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하는 149분간의 랠리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