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6T15:44:00

“좋은 글이 좋은 수업 되니… 출근 전 3시간 공부 못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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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동고 철학교사 안광복(56)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 선생님이다. 1996년부터 만 30년째 교단에 서고 있다. ‘소크라테스 대화법’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간 낸 책은 공저를 빼고도 25권.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어크로스), ‘열일곱 살의 인생론’(사계절) 등의 베스트셀러를 썼다. 누적 수십만 부가 나가는 동안 1만 부 밑으로 팔린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중적 눈높이로 써온 그의 철학책들은 중국·대만 등에도 번역됐다. 15일 학교에서 그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