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명픽' 정원오 확정…"오세훈 10년 무능 심판"(종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후보를 확정했다.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견을 열고 기호 3번 정원오 후보가 민주당 제9회 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로 선출됐음을 선포한다 고 밝혔다.소 위원장은 이번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했으므로 결선투표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 고 설명했다.민주당에서는 예비경선을 거쳐 정 후보와 박주민·전현희 후보가 본경선에서 3파전을 치러 왔다. 당초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오는 17~19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었다.정 후보는 민선 6·7·8기 성동구청장을 지낸 행정가 출신의 인물이다. 민선 8기 지자체장 중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3연임 인사로, 성동에서의 구정 성과를 강점으로 홍보해 왔다.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성동구정 여론조사 만족도 기사를 SNS에 직접 게재하며 정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고 칭찬해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 별칭을 얻었다.지난달 초 성동구청장직에서 공식 퇴임했으며, 이후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치러 왔다. 경선 기간 주로 당내 경쟁자보다 오세훈 현 시장 비판에 주력했다.정 후보는 이날 본경선 결과 발표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제 우리는 하나다. 원팀은 더불어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 며 함께하는 민주당의 전통과 정신으로 더 나은 서울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그는 또 오세훈 10년의 무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