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6T15:30:00
성과급은 노력의 대가인가, 우연히 선점한 일자리에 대한 몫인가
원문 보기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가로수길’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 한복판에 위치했으니 가로수길은 분명히 사람들로 북적이고 번창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지난해 4분기 조사에 따르면 가로수길의 공실률은 45.2%다. 상가의 거의 절반이 비어 있다.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공실률은 13.8%였다. 게다가 2019년 가로수길의 공실률이 4.5%였으므로 유독 급속한 쇠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