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9T07:25:38

국힘 부산 "전재수, 가짜 면죄부 뒤 출마"…의혹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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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장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을 사퇴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이 가짜 면죄부 뒤에 숨은 오만한 출마라며 공세를 펼쳤다.2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논평을 내고 자신의 범죄 의혹에 대한 사죄 한마디 없이 의원직을 방탄용으로 악용해오더니 이제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 시장 자리를 탐하고 있다 며 과거를 세탁하려는 파렴치한 쇼를 벌이고 있다 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부산시민들은 기억한다 며 전 후보의 부산시장 도전은 도망 에서 시작됐다 고 주장했다.부산시당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불거지자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내던지고 사라졌다 며 그런 전 후보가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나선 것은 330만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 라고 했다.이어 전 후보가 내세우는 불기소 처분은 결백의 증거가 아니다 며 공소시효 만료와 증거 불충분으로 처벌하지 못했을 뿐 이라고 주장했다.또 받지 않아서 무죄가 아니라 시효가 지나 불기소된 것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상식적 평가 라고 덧붙였다.국민의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 후보를 향해 의혹부터 성실히 소명하라고 촉구했다.서지연 대변인은 전 후보는 지난 27일 KBS부산 뉴스7에서 통일교 까르띠에 수수 의혹에 대해 불법적인 수수는 없었다 고 단정했다 며 수사기관은 의심된다고 판단했는데, 본인은 불법이 없다 고 단정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이어 전 후보가 결백하다면 왜 보좌진 4명이 기소됐고, 압수수색 직전 사무실 PC 5대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를 외부에 폐기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며 20대 비서관이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 지적했다.서 대변인은 전 후보의 수사 결과는 무죄가 아니다. 법적 책임은 보좌진이 지고 있다 며 이 같은 결과를 결백 으로 포장하는 정치인에게 부산을 맡길 수 있는지 시민들이 판단할 것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