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7-01T23:00:23
국제 유가, 美·이란 협상 낙관 전망에 하락…브렌트유 1.9% ↓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카타르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간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히면서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CNBC에 따르면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ICE선물거래소에서 이날 전장 대비 1.9% 하락한 배럴당 7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26일 이후 최저치다.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1.3% 하락한 배럴당 68.58달러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지금 진행 상황을 보면 이란 비핵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며 양측이 매우 좋은 회담을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 이라고 말했다.ING 전략가인 워런 패터슨과 에바 만테이는 이날 공개된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과 이란간 충돌이 재발했음에도 국제 유가 시장은 중동산 공급 회복 가능성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고 분석했다.이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운항은 여전히 많지 않은 상태 라면서도 입항 방향 유조선 통항량이 다소 늘어난 것은 사실이고 이는 선주들이 페르시아만에 선박을 들여보내는 데 점점 더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보여 준다 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흐름이 더 빨라진다면 현재 수준에서 유가가 올라가야 한다는 우리 전망에 분명한 역풍이자 어쩌면 직접적인 반박 근거가 될 수 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