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6T06:22:55

오영훈·문대림·위성곤 합동연설…"성과·민생·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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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인 위성곤 의원과 오영훈 제주지사, 문대림 의원(기호순)이 합동연설회를 통해 주요 공약 등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주도지사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본경선 합동연설회 를 열었다. 연설회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를 통해 생중계됐다.첫 주자로 나선 문대림 후보는 도민들께서 누가 이 벼랑 끝, 제주의 민생을 살려낼 것인지 묻는다 며 위기 시대에 연습할 시간이 없다. 검증된 실력으로 도민을 외면하는 낡은 행정 편의주의를 끝내고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이어 도지사는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다. 강력한 실천의 정치로 제주의 미래를 확 바꾸겠다 며 도민이 제주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는 위대한 도민 주권 시대를 열어 젖히겠다 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5000억원 민생 회복 추경 즉시 단행 ▲생애주기 책임지는 안심 제주 ▲도민성장펀드 1조5000억원 조성 ▲제주의 바람과 햇빛, 도민의 자산으로 환원 ▲제왕적 도지사 시대 종결 도민 주권 도정 등을 공약했다.두 번째로 연단에 오른 위성곤 후보는 제주는 지금 위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데 변화를 준비하기보다 그저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급급한 모습 이라며 이제는 관리하는 제주가 아니라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 저 위성곤은 새로운 설계를 통해 제주를 대전환하고 제주의 판을 바꾸겠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방향을 선택하는 선거다. 어려운 순간에 당을 떠나지 않았는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는지, 그 과정을 보고 판단해 달라 며 저 위성곤은 그 길을 당당히 걸어왔다 고 강조했다.위 후보는 ▲산업의 전환, AX 대전환 ▲소득의 전환, 기본사회 실현 ▲삶의 전환, 교통 및 민생 대전환 등 제주 사회 3대 대전환을 약속했다.오영훈 후보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할 사람,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완성할 사람, 지금 제주에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저 오영훈은 지난 4년 결과로 답해 왔다 며 4년 전 저를 불러주신 도민의 목소리를 한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다 고 말했다.이어 지난 4년 공직자들과 손을 맞춰왔다. 이것은 저 오영훈만이 가진 역량 이라며 저에게 한 번 더 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달라. 확실한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고 피력했다. 오 후보는 ▲4대보험 연계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으로 기본 일자리 완성 ▲바람·햇살을 통한 에너지 연금으로 기본소득 완성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확대 ▲제주 행복공동체 실현 등을 제시했다.민주당은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8~10일 당원 50%·도민 50%를 반영한 본경선을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이 16~18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본경선에 앞서 7일에는 합동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