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30T05:14:54

조현범 석방으로, 3년 오너리스크 해소된 한국타이어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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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어 1위인 한국타이어를 주력으로 삼는 재계 서열 27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조현범 회장이 30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교도소에서 가석방됐다. 재계에선 수사가 시작된 시점까지 감안하면 약 3년 4개월쯤 그룹 총수를 둘러싼 법적 리스크가 이제야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회장이 부재한 동안 ‘재무통’들이 리더십을 이끌면서, AI 전환과 신사업 마련, 한온시스템과의 시너지 등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조현범 회장이 복귀가 한국앤컴퍼니그룹 전반에 어떤 변화를 부를지 재계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그가 석방된 날 들고 있었던 책은 주식투자계의 전설로 꼽히는 피터 린치 등이 쓴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