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학생이 총기 난사…태국 명문학교서 20여 명 사상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태국 수도 방콕 외곽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무차별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이 학교를 다니는 14살 학생이었습니다.김영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태국 수도 방콕 외곽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무차별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이 학교를 다니는 14살 학생이었습니다. 김영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겁에 질린 학생들이 교사의 인솔에 따라 황급히 대피합니다. 미처 피하지 못한 학생들은 책상 아래 숨어 두려움에 흐느낍니다. 현지 시간 오늘(7일) 오전 태국 방콕 북서부 논타부리주의 한 명문 공립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 8학년, 14살 학생이 동료 학생과 교사들을 향해 자동 권총 수십 발을 난사했습니다. [총격 사건 발생 학교 학생 (18세) : 처음엔 그냥 장난삼아 폭죽을 터뜨리는 소리거나 누군가 무언가를 세게 내리치는 소리인 줄로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계속 듣다 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죠.] 학생 3명과 교사 3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9명은 위독한 상태라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이 포위해 오자 바리케이드를 치고 저항하다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가방에서는 탄약 수십 발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구조대원 : 그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자기 머리에 총을 쏜 것 같아요. 방금 9mm 총기인 걸 봤습니다.] 용의자의 집에서도 용의자의 조부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살해한 뒤 학교로 이동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간이 소유한 총기가 1천만 정 이상인 태국은 인구 7명당 한 명꼴로 총을 가진 셈인데, 필리핀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총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에도 학교 총격 사건으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022년에는 유치원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어린이 24명을 포함해 3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영상출처 : X@chaudharyparvez·@PlanetreportHQ)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