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31T17:47:06

워시 "세계 경제, 장기 성장 시대…글로벌 투자 급증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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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1일(현지시간) 세계 경제가 장기 침체가 아닌 장기 성장의 새 시기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세계 경제가 글로벌 저축 과잉(global savings glut) 시대에서 벗어나 글로벌 투자 급증(global investment surge) 시대로 접어들었다고도 했다.C-SPAN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이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제가 과거 이런 회의에 참석했거나 외부에서 G20을 지켜보던 시절에 학계와 정책 당국자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통설로 자리 잡았던 두 가지 주제가 있었다 고 말했다.이어 첫 번째는 장기 침체였다. 쉽게 말해 좋은 것은 이미 대부분 발명됐고 앞으로는 투자와 경제성장이 부족한 경제를 관리해야 한다는 관점 이라고 했다.그는 저는 취임 100일째인 오늘 이 자리에 섰다. 며칠 전 잭슨홀에서도 말했듯 이제 장기 침체는 아주 먼 과거를 묘사하는 표현처럼 보인다 며 새로운 시대는 장기 성장의 시대 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며칠 동안 각국의 성장 전망을 함께 살펴보고 그 성장이 경기순환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구조적 변화에 기반한 것인지 이해하고 싶다 며 미국 경제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견해도 공유하겠다 고 했다.워시 의장은 두 번째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이런 회의에서 흔히 거론되던 글로벌 저축 과잉 이라며 투자 기회가 부족해 자본이 활용되지 못하고 대기 상태에 머물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하루 동안의 논의만 보더라도 이런 관점은 이제 아주 오래된 얘기처럼 보인다 며 지금의 상황을 규정한다면 글로벌 투자 급증의 국면이다. 이런 문제들은 앞으로 이틀간 논의할 주요 주제가 될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