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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5-26T04:33:00
[6·3대구] 오영준 대구중구청장 후보 "동성로 365일 축제도시로"
원문 보기[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는 동성로를 일회성 행사와 조명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소비가 이뤄지는 365일 체류형 축제도시 로 전환하겠다고 26일 밝혔다.오 후보는 가게가 비어 있는데 거리만 밝히는 것은 기만 이라며,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중구청장 후보의 경관조명 중심 인프라 공약을 정조준했다. 올해 1분기 동성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6.3%로 대구 평균(18.3%)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오 후보는 동성로, 약령시, 서문시장, 방천시장을 하나의 소비 동선으로 묶는 사계절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정이 직접 12개월 상권 운영 캘린더를 설계해 중구 전역에서 도보와 소비가 이어지게 하겠다는 구상이다.계절별 전략으로 ▲봄에는 동성로 오픈마켓과 빈 점포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 운영 ▲여름에는 폭염을 피해 나이트마켓과 야간 산책 코스 연결 ▲가을에는 4대 상권 공동 쿠폰을 활용한 순환 투어 ▲겨울에는 공연과 야시장을 결합한 운영형 빛축제를 추진한다.추진 일정은 3단계로 구성했다. 취임 즉시 상인과 문화기획자 등이 참여하는 동성로 365 축제 운영협의체 를 구성하고, 2027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8년 사계절 축제를 정례화할 방침이다.오영준 후보는 보여주기식 시설 투자가 아닌 주민과 상인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챙기는 행정 설계 능력을 보여주겠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