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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5-03T04:46:19
메이저리그서 43년 만에 7타자 연속 볼넷…역대 세 번째 '흑역사'
원문 보기[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43년 만에 7타자 연속 볼넷이라는 진기록이 나왔다. 출루한 쪽에선 기분 좋은 기록, 허용한 쪽에서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흑역사 가 됐다.신시내티 레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7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는 악몽을 경험했다.신시내티는 3-5로 뒤진 2회말 수비에서 1사 이후 무려 7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밀어내기로만 4실점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줬다.선발 투수 레트 로더가 세 타자에게 볼넷을 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 강판 당했고, 구원 등판한 코너 필립스가 네 타자에게 추가로 볼넷을 줬다.신시내티는 이후 1실점을 더해 2회 수비에서만 5점을 허용했다. 결국 7-17로 크게 패했다.스포츠통계전문업체 엘리아스 스포츠뷰로 에, 7타자 연속 볼넷은 역대 최장과 타이로 이번이 세 번째다.1909년 워싱턴 세네터스 투수진이 처음으로 7연속 볼넷을 내줬고, 1983년 피츠버그 투수진이 같은 기록으로 수모를 경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