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6T15:30:00

한 사람도 외롭지 않게… 10년째 손편지로 따뜻한 위로를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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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오래전 문을 닫은 가게에 배달된 의문의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된다. 발신자는 수십 년 전을 살고 있는 누군가. 아무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한 고민이 담긴 그 편지는 우연히 그곳에 숨어든 세 청년의 손에 닿는다. 얼떨결에 시작된 답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그 편지를 주고받은 이들의 삶은 조금씩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