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1T11:00:40
전기차 대신 ESS·로봇…중심 이동한 K배터리 전시장
원문 보기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화재 안전성 강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전기차(EV)용 배터리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연구로 혹한기를 통과하겠단 의도다.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 행사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는 전시 부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모형을 중심으로 채워졌다. 과거와 달리 전기차 배치는 크게 줄였다. SK온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1대, LG에너지솔루션은 르노 세닉 1대를 각각 전시했고 삼성SDI는 전기차를 한 대도 배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