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4T23:03:15

106일 이란戰, 트럼프 80세 생일에 마침표… 호르무즈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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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개전 이후 106일 동안 세계 경제를 짓누르며 중동 전역을 화약고로 만들었던 미국과 이란 전쟁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1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본인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이슬람 공화국 이란과 거래가 이제 완료됐다”며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면 승인하고, 이와 동시에 미국 해군 봉쇄를 즉각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며 “전 세계 배들은 엔진을 켜라. 석유가 흐르게 하라”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마당에 특별 경기 무대를 설치하고 치러진 거대한 행사 직전 평화 협정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백악관에서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과 트럼프 대통령 8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종합격투기 대회 UFC 행사가 열리기 2시간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