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5-27T06:00:00

포용금융 한다고 ‘은행·고신용자’ 악마화 해서야 [줌인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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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에서 좌절해본 사람은 안다. 일정한 급여명세서가 없는 프리랜서나 플랫폼 노동자, 금융 거래 이력이 짧은 사회초년생 등은 상환 능력에 상관없이 제도권 금융의 서비스를 받기가 어렵다. 은행 밖으로 밀려난 이들은 부득이하게 2금융, 대부업, 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대통령이 ‘잔인한 금융’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은행들을 저격한 이유이자, 포용금융이 필요한 배경이다.문제는 최근 논의 흐름이다. 어느 순간부터 은행과 고신용자는 ‘가해자’, 중저신용자는 ‘피해자’라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대통령과 정책실장까지 공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