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03T15:39:00
이스라엘, 美와 또 가자지구 엇박자
원문 보기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2일(현지 시각) 새벽부터 가자지구 내 가자시티, 칸유니스 등을 공습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가자지구 내 병원 등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8명이 숨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하마스와 ‘완전한 무장 해제’에 합의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작년 10월 인질 송환, 병력 일부 철수 등을 담은 1단계 휴전에 합의하고도 무력 충돌을 지속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하마스와의 합의를 발표하자 교착 상태에 빠졌던 휴전 논의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