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3T10:35:15

[6·3전북]민주당·국힘 패널이 같다…김관영 "여야가 담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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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측이 앞선 TV토론회에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간 토론회자료 담합의혹을 제기했다.김 후보 측 선대위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21일과 22일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 과정에서 제시한 패널(통계로 본 민선 8기 전북도정 성적표·사진)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다 면서 누가 누구에게 공유해 준 것인지 분명히 밝히라 고 주장했다.선대위는 만약 이원택 후보가 김관영 돌풍에 맞서기 위해 양정무 후보에게 넘겨줬다면 상상을 할 수 없는 대사건 이라면서 이 경우 이 후보가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스타벅스에 당당히 들어가 커피를 주문하는 격 에 다름 아니다 라고 비유했다.이어 또 양정무 후보가 이원택 후보에게 공유했다면 공당이 공당을 향해 치열한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닌, 공당끼리 힘을 합쳐 무소속 후보를 공략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 이라며 당시 토론회를 시청한 유권자들이 양측이 입을 맞추듯 김 후보를 공략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싶다 고 언급했다.그러면서 2개의 패널은 내용이 같을 수는 있다고 쳐도 순서와 색, 지적 부분 동그라미까지 똑같을 수는 없다 면서 이를 검증해 본 결과 내용적·시각적 소스가 완벽히 일치하므로, 두 사람 사이에 직접적이든 제3자를 통해서든 강력한 자료 공유가 있었다 고 판단했다 고 강조했다.또 만약 여·야 자료 담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원택 후보는 자신이 강조해 온 원팀 안에 국민의힘도 포함되는 것인지 답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